오늘은 미스 마 복수의 여신 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미스 마 복수의 여신 는
10월 6일 오후9시5분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SBS에서 방송하게 될 드라마입니다.
미스 마 복수의 여신 기획의도 입니다.
명불허저 애거서 크리스티(Agatha Christie)의 역작을 드라마로 만나다.
세계 최고위 추리 작가로 추앙받으며, 전 세계 103개 언어로 번역되어
40억 부 이상이 판매된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
그녀의 작품 '미스 마플(Miss Marple)'이 국내 최초로 드라마화 된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을 접하지 못한 시청자들에게는 전 세계가 열광했던
역작이 주는 감동과 재미를, 또한 그녀의 작품을 읽었던 독자들에게는 고전을
TV로 만나게 되는 반가움과 그것의 변주를 지켜보는 새로움을 안겨주게 될 것이다.
한국의 미스 마플, 미스마의 탄생.
누명을 쓰고 고통 받는 사람에 대한 동정에서 비롯된 범죄자에 대한 강력한 증오,
그리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절묘하고도 예리한 추리력을 가진 '미스 마'(Ms Ma).
추리문학 역사상 가장 뛰어난 여성 탐정 미스 마플이 미스마로 변신하여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놀라운 능력을 발휘한다. 각종 범죄가 난무하는 요즘,
오직 날카로운 추리 하나로 범죄자들을 굴복시키고야마는 그녀의 활약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통쾌함을 느끼게 할 것이다.
인간의 본성에 대한 진지한 접근
미스마플, 아니 애거서 크리스티는 인간의 본성을 이렇게 정의했다.
'이기적이고 추악하며,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그 어떤 거짓말도 서슴치 않는다.'
하지만 인간은 정말로 악한 존재일까? 이 드라마는 그것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담고 있다.
여타의 드라마가 보여주는 코믹과 멜로, 그리고 사회 비리를 파헤치고
범죄자를 잡는 것에서 한 발 더 들어가, 그것들의 이면에 숨어 있는 인간의 본성을,
그 스펙트럼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이 이 드라마의 또 다른 의도이다. 그런 연후에 묻고 싶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말대로 과연 인간은 악한 존재인가?
한태규 역의 정웅인
미스 마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로, 집요함과 끈질김 때문에
미스 마에게는 마치 '레미제라블'의 '자베르' 같은 존재.
고교시절 사소한 누명을 쓰고 퇴학을 당한 후, 자신과 같이
억울한 일을 당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는 신념으로 경찰이 됐다.
원리 원칙에 충실하며 일과 결혼했다는 소릴 들을 정도의
일 중독자. 과거 미스 마는 '귀신'이 범인을 목격했다고 증언하며
결백을 주장했지만, 한태규는 미스 마의 차에서 발견된 결정적 증거를
토대로 사건을 종결지었다. 그런데 9년 후 미스 마가 감호소를 탈출한다.
이후 미스 마의 탈옥을 막지 못한 벌로 정직처분을 받지만, 미스 마가
딸의 살해범을 찾기 위해 탈옥한 것으로 확신하고 추격에 나선다.
서은지 역의 고성희
스스로를 미스 마의 조카라고 소개한 여자.
끈기 있고 촉이 좋다. 넉살까지 좋아 마을 사람 모두 꺼려하는
고말구의 등짝을 철썩철썩 때려가며 할 말 못 할 말 다한다.
하지만 그녀에게 누구에게도 밝히지 않은 아픈 과거가 있다.
9년 전 끔찍이도 아끼던 여동생을 잃은 것이다. 실종된 여동생의
흔적을 찾던 중 미스마가 살해했다는 딸의 유품에서 동생의 머리핀을
발견하고 의문을 갖게 된다. 서은지는 미스 마가 딸을 죽인 살인자를
찾아내기 위해 검호소를 탈출한 것이라 확신하고, 미스 마를 쫓던
형사 앞에 나타나 정체를 탄로 날 위기에 빠진 미스 마를 구해낸다.
이후 미스 마를 이모라고 부르며 미스 마의 집에서 함께 생활한다.
그녀의 목표는 오직 하나다. 동생을 죽인 살인범을 찾아내는 것이다.
고말구 역의 최광제
은퇴한 조직폭력배.
폭력배라는 이력 때문에 사건 사고가 벌어지면 제일 먼저 범인으로
지목당하지만, 알고 보면 충성심과 의리가 대단한 인물이다.
자식도 아닌데 일구파 보스 장일구의 병수발을 자처하며
무지개 마을에 정착했다. 생계를 위해 떼인 돈 받아주는 일을 한다.
맨 손으로 동전을 구부릴 정도의 완력과 장정 대여섯 정도는 순식간에
제압할 정도의 뛰어난 싸움실력을 갖고 있지만, 알고 보면 꽃가꾸기와
동화책 읽기가 취미인 남자. 사람을 잘 믿지 않지만 한번 믿음을 주면 평생을
신뢰하는 우직한 성격. 무지개 마을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용의자로 억울하게
경찰조사를 받던 중 결백을 밝혀준 미스 마의 호위무사를 자처하게 된다.
조창길 역의 성지루
무지개 마을 파출소 소장.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아부와 아첨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한적하지만 지역에서 나름 힘깨나 쓰는 주민들의 다수 살고 있는
무지개 마을 파출소장을 자원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구의원. 수많은 외부 기관과 각종 단체 어디 하나
빠지지 않고 발을 걸치며 얼마 남지 않은 지방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텃밭을 닦고 있다. 마을에 크고 작은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은퇴한 조직폭력배
고말구에게 시비를 걸며 마을 사람들의 인심을 얻으려한다. 하지만 고말구의
인내는 상상을 초월하고, 더욱이 미스 마라는 묘한 여자가 마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하나 둘 해결해 가자 조창길의 입지는 점점 좁아져만 간다.
장일구 역의 명계남
한때 한강 이남을 지배했던 폭력조직 일구파의 보스.
지병으로 은퇴한 후 고향인 무지개마을로 돌아와 죽을 날을 기다리고 있다.
한창시절엔 조선의 마지막 낭만조폭이라 불리며, 주먹세계를 다루고
싶어 하는 문화 예술계 사람들과 교분을 나누기도 했다. 고말구를 조폭으로
받아들인 인물이다. 주먹으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한 고말구였기에
그 일을 자기가 한 일 중 최고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순수했던 고말구를
조직폭력배로 만든 것을 후회하기도 했다. 때문에 아들 장선두 대신
고말구가 자신을 돌보기 위해 무지개 마을로 왔을 때, 고말구가 잃어버린
성정을 되찾아주려 일부러 동화책을 읽히고 화단을 가꾸는 일을 시킨다.
오회장 역의 황석정
의심 많고 사치가 심한 인물로 10여 년 전
무지개 마을문고를 설립하고 봉사회를 발족시켰다.
문고의 리더이자 마을 터줏대감이지만 미스 마가 등장하고 나서부터는
아성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마을문고 수익을 사적으로 유용한 것이
미스 마에게 발각됐지 때문이었다. 다행히 미스 마가 공론화하지 않아
아직까지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자신의 비리를 알고 있는
미스 마는 하루라도 빨리 제거해야 할 시한폭탄일 뿐이다.
양선생 역의 윤송아
문고 봉사회 임원진으로 회계를 맡고 있다
오회장이 수족처럼 생각하는 최측근으로 오회장이 지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다. 그렇다고 근본이 악한 여자는 아닌지라 본인은
영악하게 보이려고 하지만 속이 뻔히 보여 오히려 측은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부동산 중개업을 하지만 양쌤이라고 불리는 걸
무척이나 좋아한다. 고졸 출신으로 대학을 졸업한 사람에게
콤플렉스가 있기 때문이다. 나이에 걸맞지 않게 출중한 미모를 지녔다.
천형사 역의 이하율
대전 동부서 강력계 형사.
정직 당한 한태규의 부탁을 들어주며 미스 마 추적에 도움을 준다.
마지원 역의 김윤진
미스 마와 도플갱어처럼 닮은 이기적이고 공명심 강한 추리 소설가.
첫 작품은 그럭저럭 성공했으나 두 번째 작품에서 크게
실패한 후 은둔형 외톨이가 돼 집안에 처박혀 살고 있다.
미스 마로부터 호화로운 집필실을 제공받아 그곳으로 떠난다.
장민서 역의 이예원
미스마와 장철민의 딸.
똑똑하고 당돌한 것이 미스마의 성격을 그대로 빼닮았다.
미스마가 회사 일을 돌보는 동안 장철민과 시간을 더 많이 보낸 탓에
아빠와의 사이가 더 좋은 편. 그 때문에 부모가 이혼한다는 사실을
안 이후로 아빠와 살겠다고 고집을 부리다 미스마와 크게 갈등한다.
9년 전 가을, 학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유괴됐다.
미스 마 복수의 여신 몇부작 일까요?
방송분량은 1회당 30분으로 4회 연속 방송을 하며
총 40부작으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미스 마 복수의 여신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