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주도 유적지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항파두리 항몽유적지는 몽골군의 침략군을 물리치고 조국을 지키기 위해 삼별초가 최후까지 항쟁하다가 장렬하게 순의한 유서 깊은 곳으로 삼별초군의 마지막 보루였던 곳입니다. 항파두리성은 강화도에서 진도로, 다시 제주도에 건나오, 그들은 이 곳 항파두리에 토성을 쌓고 계속 항전하면서 기세를 올렸으나, 결국 여몽연합군의 총공격을 받아 항파두성이 함락되었고 삼별초 군사들은 전원 순의하였습니다. 당시 원나라와 맞서 끝까지 항쟁을 벌인 고려 무인의 드높은 기상과 자주호국의 결의를 오늘날 후손들에게 보여주고자, 1977년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총화단결을 다짐하는 뜻에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정부에서 복원. 정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항파두리 항몽유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