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주민속촌 & 성읍민속마을 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성읍민속마을 은 조선조 태종 10년 성산읍 고성리에 설치되었던 정의현청이 조선조 세종 5년 이곳으로 옮겨진 이래 500년간 현청 소재지였던 유서 깊은 마을입니다. 기록에 의하면 원래 정의현은 성산읍 고성리에 정의종을 축성하였으나, 현청이 동쪽으로 너무 치우쳐 행정상 불편할 뿐만 아니라 태풍의 피해가 잦고 또한 우도가 가까이 있어 외적으로 부터의 침입이 빈번하였으므로 안무사 전관이 건의하여 현치로 옮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명 진사성이라고도 불리었던 정의성은 축성을 시작한지 5일 만에 완공되었고 성에는 동서남으로 세 개의 문을 두었고 성안에는 두 곳의 우물이 있습니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성읍민속마은은 그 역사적 중요성이 부각되기 시작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