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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백진희 공명@죽어도 좋아 & 죽어도 좋아 등장인물

by 마루2020 2018.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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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죽어도 좋아 & 죽어도 좋아 등장인물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죽어도 좋아


11월 7일 밤10시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KBS2 에서


방송하게 될 수목드라마입니다.


죽어도 좋아 기획의도 입니다.


 





가장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히어로!


우리는 '등 떠밀린 히어로'로 인해 바뀌는 세상을 그리고자 한다.


주인공 '루다'는 지금도 광화문이나 강남역 사거리를 지나고 있을 평범한 직장인들 중 하나다.


매일 다를 것 없는 지겨운 일상이지만, 타임루프로 인해 아예 똑같은 하루가 반복되자 


루다는 비로소 '내일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그리고 '오늘보다 좀 더 나은 내일'을 고민하며 타임루프를 통해서 


막말 상사를 교화시키고 부조리한 현실까지 바꾸게 된다.


하지만 루다는 판타지 영화에 등장할 법한 멋진 히어로가 아니다.


나서기 싫어하고 묻어가는 걸 좋아하는 '뼛속까지 한국형 직장인'이지만,


정체 모를 힘에 떠밀려 선 밖으로 나오게 되자 그녀는 어쩔 수 없이 험난한 길에 뛰어든다.


바꿀 수 있다는 걸 아는데, 그냥 있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우리에겐 루다 같은 타임루프는 없지만, '오늘' 다른 것을 선택하면 


'내일'을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선 다르지 않다.


 





드라마를 보는 수많은 '루다들'이 각자 삶의 현장에서 그럴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녀와 함께 웃고 우는 동안 따스한 위로를 받기 바란다.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오늘 하루도 부단히 애쓴 당신, 


그런 당신을 우리는 열렬히 응원하고 싶다.






죽어도 좋아 등장인물 소개입니다.



죽어도 좋아


백진상 역의 강지환 / 팀장




"던지는 건 내 몫, 상처 받는 건 내 몫!" '마음의 소리'를 그대로 밷는 남자, 


누구든 한번쯤(?)죽여 버리고 싶은 상사!



-업무 목표:나 외의 하자들, 조금이라도 '사람' 구실하게 만들기


-취미:쓸데없는 인간관계는 못 하는 게 아니라, '안'하기, 마음에 들 때까지


기안서 반려하기, 이 팀과 이 회사, 나아가 이나라 걱정하기



명문 K대학에서 4년 내내 장학금을 받고, 업계 최고의 치킨 프랜차이즈 회사


MW치킨에 수석 입사하는 등 일생을 1등으로 살아온 남자 '백진상'!


욕먹는 것도 최고가 아니면 성에 안 차는 지 '진상 중의 진상', '사내 막말 지수 1위'로도


유명한 그는 팀원들이 영 마음에 안 든다. 실은 이 회사의 모두가 그렇다.


백진상. 그는 아무나 까는 '모두까기'에 불과한 것일까?



그는 기본을, 원칙을, 상식을 지키자는 것!



그는 부조리한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는 것뿐이다. "사회생활을 잘한다"는 말은


지각 안 하기, 기한 내 업무 마치기, 사내규칙 지키기 같이 '기본을 잘 지킨다'는 의미 아닌가?


그런데 왜, 상사에게 아부나 떨고, 학연.지연.혈연 같은 '연줄'에 목매는 사람들을


칭찬하는 말로 변질된 걸까? 다들 '기본'이 안돼서다.


이 나라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도 대형 사고들도, 결국 기본을 무시해서 생기는 일.


답답한 원리원칙주의자 같은가? 아니! 적어도 그런 사람 하나는 꼭 있어야 한다.


'세상 천지에 믿을 건 원칙과 상식, 그리고 그것을 지키는 나 자신'이라고 진상은 생각했다.



내 사전에 변화구는 없다, 오직 직구뿐!



그런 그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열 받아 죽을 지경이다.


지가 무슨 메이저리그 투수라도 돼? 조금이라도 돌려 말하는 법 없이 only '직구'라니!


우아하게 미간에 주름을 잡은 채 조곤조곤 퍼붓는 말을 듣다보면 어느새 정신이 혼미해지며,


"귀신은 저 인간 좀 안 잡아가나?"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기 일쑤.


부모님은 그에게 '사물과 사람의 참된 모습을 파악하고 말할 줄 아는 이'가 되라고 진상이란 이름을 지어주었다.


그에 보답이라도 하듯, 


진상은 학창시절부터 운동장에 쓰레기를 버린 교장 선생님을 교칙 위반이라며 신고하는 등 


원칙주의자로서 삶을 살았다.


그런 그를 사람들은 "융통성이 없다", "혼자 고고한 척 한다"며 욕했지만 진상은 신경 쓰지 않았다.


내가 옳으니까.


남들에겐 '사소한 일'일지 몰라도, 작은 것부터 원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큰일은 말할 것도 없다.


바로 그런 안이한 태도 때문에 사회가 망가지는 거 아닌가?




죽어도 좋아

이루다 역의 백진희 / 대리



"누가 내 등 밀었어?? 나 절대 나설 생각 없거든?!" 등 떠밀린 히어로, 

'울며 겨자 먹기'로 세상을 바꾸다.


-업무 목표:진상 중의 진상, '백진상' 사람 만들기

-취미:왜 다들 술보다 술자리가 좋대지? 난 반대다. 술자리, NO! 혼술, YES!


넌 다르게 살라며, 부모님은 '이루다'라는 거창한 이름을 주셨지만 

사실 루다는 대단한 무엇을 이룰 생각, 추호도 없다.

오히려 그 이름이 더 문제였다.

툭하면 놀림 당하고, 이름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모자란 능력치로 비교 당하고, 무시 받고!

루다는 튀어서 좋을 게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알아가면서 자연스레 그러 중간만 가는 삶을 추구하게 되었다.

그러나 순조롭게 흘러가던 그 일상에 생각지도 못한 장애물이 나타나는데..


매일 반복되는 똑같은 하루에 갇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매일 반복되는 똑같은 하루에 갇힌 루다. 

루다는 실험을 통해 무사히 내일에 안착하려면 백진상을 갱생시켜야 한다는 것을 알아내고

사사건건 백 팀장을 쫓아다니며 그의 '사내 만행 말리기'에 나선다.

이 와중에 등장한 '미스터리 썸남" 강준호 대리와의 관계까지 발전하면서, 한시라도 빨리 새로운 내일로 가야하는 상황!


막말 상사에 부조리한 회사까지.. 에라, 내가 뒤집고 만다!


그러니 악덕 상사로는 단연 TOP을 차지할 마성의 막말남이 어디 쉽게 변할까?

말이 안 통하니 이길 재간이 없다. 루다는 결심한다. 

이제 악에는 매와, 협박으로 맞설 뿐! 그런데 어라? '오늘만 산다' 전법으로 백진상에 맞서다 보니

그 와중에 위험에 빠진 동료를 구하고, 회상의 부당한 처우에 엿을 먹이질 않나,

나도 모르게 히어로처럼 비틀진 세상을 바로잡는 대활약을 하고 있었네?



죽어도 좋아


강준호 역의 공명 / 개발팀 대리




"이 대리, 백 팀장 멱살 잡을 때.. 개 멋있었어."


가슴 속 깊은 생채기를 숨기고, 허허실실 욜로족인 척 살던 금수저



-업무 목표: MW치킨 망하는 날, 마지막으로 문 닫고 나오는 것


-취미:신상 명품 옷 쫙 빼입고 MW치킨 관련 기사에 악플 달기, 돈드로 환심사기,


삼촌 하는 일마다 어깃장 놓기, 인생 최대 난제 '이루다' 관찰하기



돈도, 몸도, '능청맞음'도 타고났다


진지한 건 집어쳐, 오늘도 삐딱~하게 귀여운 남자!



고장 난 엘리베이터 안에서 선뜻 제 등을 수그릴 줄 아는 이 남자.


대충 봐도 수백만원 대를 호가할 슈트 웃옷을 밟고 올라가라니, 삐용삐용-


지금 들리는 게 엘리베이터 경보 소리가 아니라 여직원들 마음 속 공습 사이렌이 아닐까?



생색 하나 안 내고 멋지게 퇴장하는, 제때 치고 빠질 줄 아는 이 남자.


역시 사내인기스타답다. 물론 그의 도라이력(?)도 유명세에 한몫했지만 귀티 흐르는 외양,


그에 걸맞는 명품 패션, 다정하고 여유로운 애티듀드에 절로 눈이 갈 수밖에 없다.


누구는 가볍기 그지없다며, 입만 열면 알랑거린다고 아니꼬운 시선을 보내지만 우리의 준호, 아랑곳없다.


"뭐든 타고난 걸, 어쩌라고?"



준호가 이토록 회사를 만만하게(?) 다닐 수 있는 이유가 바로 그의 할아버지가 MW치킨의 모회사이자 


국내 굴지의 육가공 업체인 (주)MW푸드 창립자, 강수찬이기 때문이다.


딱1년만 참고 평사원으로 출근하면 어떤 소원도 들어주겠다는 할아버지의 제안으로 시작한


'직장인 코스프레' 인생인 것이다.


그의 삼촌이자 MW치킨 사장 인한은 회상의 지분까지 보유한 준호가 탐탁지는 않지만


벌써 1년 중 11개월이 지난 상태고, 딱히ㅣ 일에 욕심도 없어 보여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니, 했다.



회사?동료?사랑?


필요 없었다. '이루다'를 만나기 전까지는!



일상을 낭비하던 그가 한 여자랑 마주친다. 


막말 쩔기로 자자한 원리원칙주의자 진상을 상대로 반격하는 저 여자 이루다.


일개 대리 주제에 팀장 멱살잡이하며 "드럽게 못났다!" 외치는 모습이라니!


태어나 처음 보는 장관 아닌가? 대체 무엇이 저토록 최선을 다해 들이받게 만드는 걸까..


그녀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점점 그녀가 궁금해졌다. 준호는 생각했다. 


좀 더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싶다. 지켜주고 싶다.



한 발 다가설수록 더 궁금해지는 그녀, 어디서 어떤 행동을 할지 예측할 수 없다.


"이왕 올 내일이면, 조금이라도 나은 게 좋잖아요!"


그녀가 고군분투할수록 세상은 거짓말처럼 바뀌어 갔다.


준호의 미적지근하던 마음도 뜨거워졌다.


함께하는 동료도 생겼다. 그렇게,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최민주 역의 류현경 / 대리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아니 많아야 해." 


애 엄마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죄인인 더러운 세상!



-업무 목표:일단 무사히 출산 휴가 들어가기, 


들어간 후엔 내 책상 무사한지 매일 카톡으로 확인하기



민주는 '여대생'에서 '신입사원'으로 넘어가기 전 '임산부'단계를 먼저 거쳤다.


대학 졸업 후 CC였던 남편과 속도위반을 하는 바람에 부랴부랴 결혼을 하고,


임신한 상태에서 직장을 구해야 했기에 남들보다 배는 더 열심히 구직 활동을 했다.


입사 후에도 티낸다고 할까봐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으로 겨우 입덧을 누르며 업무에 열중했다.



그때 받은 스트레스로 첫째 주영이가 또래보다 작고 허약한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슈퍼맘' 노릇하는 딸자식 때문에 손녀를 봐주느라 손목이 나간 친정 엄마를 보면 가슴이 미어진다.


최선을 다해 살 뿐인데, 왜 누군가에겐 죄인이 돼야만 할까?



정 많고 화끈하고, 내 사람에겐 아끼지 않는 민주이지만 회사 동료들에게 기댈 수는 없었다.


옆자리지만 왠지 편하진 않은 이루다 대리에겐 더욱 그랬다. 그래, 그랬는데...저기요?


지금 내 눈앞에서, 막말하는 백 팀장의 멱살을 붙잡고 "왜 애먼 최 대리에게 난리냐"고 외치는 당신,


정말 이 대리 맞나요? 감동했다. 울 뻔했다. 


이제는 '원만한 동료'에서 '막역한 아군'이 된 루다에게 민주는 말한다. 오늘부터 너, 내 사람이라고.




박유덕 역의 김민재 / 과장



"당장 한 달 들어오는 돈이 그깟 자존심보다 중요하니까."


가만 보고 있으면 어쩐지 도와주고픈 마음이 샘솟는 우리네 현실적인 가장!



-업무 목표: 제 때 승진하고 제 때 월급 받고, 남들과 '때'만 맞춰서 살기



박유덕 가라사대, 출근할 때 집에다가 멘탈은 두고 나와야 한다.


안 그러면 팀장의 막말과 압박에 회사에서 멘탈 붕괴가 돼버리고 말테니까.


"그러게 애초에 잘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누군가 묻는다면 아무도 모르게 잠깐 눈물 좀 훔친 뒤 그는 입을 열 것이다.


모든 게 내 맘 같았으면 더할 나위가 없겠다고.



유덕은 뭐 하나 빼어나게 잘하는 게 없지만 쉽게 산 적도 없다.


매 순간 남에게 뒤처지지 않고자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업무머리를 타고나지 못한 탓에, 


유덕은 엉덩이 힘만 믿고 매일같이 야근을 해야 진상이 지시한 일을 해낼 수 있었다. 


다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출근기을 배웅하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눈망울에 "아빠, 다녀올게!"를 외치고 마는


그는, 이 시대 우리의 평범한 가장이다.




이정화 역의 정민아 / 계약직 사원




"제가 유도리가 좀 없죠?" 착한 게 죄가 되는 세상이라면? 이 여자, 실형감!



-업무 목표: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하기



그 오래 전 맹자는 사람이 본디 선하게 만들어진 존재라 했다.


득과 실부터 따지고 드는 21세기라지만 과여 이 여자, 맹자가 더없이 인자한 미소로 바라볼 만하다.


착한아이콤플렉스라도 있는 것처럼 구는 정화가 호구 같다며 답답해하는 사람도 분명 있었지만


그럼에도 그녀는 헤헤 웃어보였다.



'너무 착하다'는 게 마냥 칭찬은 아닌 시대라는데, 딱히 손해라 생각한 적도 없어서 당연히 그래도 되는 줄 알았다.


열심히 하면 정규직도 먼 얘기는 아닌 줄 알았다.


어느 날 보고서 작성에 열중하는 그녀에게 누군가 툭, 말을 던졌다.


"너무 열심히 하지마,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닌데."



"네! 제가 유도리가 좀 없죠?"라고 웃으며 답하는 정화의 마음속에서도 무언가 툭, 떨어졌다.


계약직이라서 더 고생하는 자신이 안쓰러워 한 말일 게다.


그걸 알면서도 울적해지는 자신이 속 좁게 느껴졌단다.


과연 '착해도 너무 착해서 문제'였던 그녀의 운명은?




유시백 역의 박솔미 / 전략기획 본부장




-업무 목표:MW치킨 사장되기.


-취미:출퇴근 시간에 베스트셀러 전 분야 서적읽기, 입가에 미소 띤 채 머릿속으로 쌍욕하기.



MW치킨 직원들에겐 갑작스러운 통보였다. 외부에서 고위 관리직이 스카웃되어 들어왔다니,


게다가 '여자 본부장'이라니! 그녀를 보고는 더 놀란 사람들에게 시백은 미소 띤 얼굴로 말했다.


"반가워요, 유시백입니다." 그러곤 상냥하게 덧붙였다.


"왜요, 상상했던 이미지가 아니라서 그래요?"



흔히 '고속 승진'을 했다는 여자들에게 느껴질 법한 '전투적 태세'가 시백에겐 없다.


친화력 있는 화술에 부드러운 미소, 조곤조곤 상냥한 말투는 기본!


갑자기 중요한 미팅자리가 잡힌다 해도 문제없고 튀지도 않을 차분한 복장과 메이크업으로 


상시 스탠바이인 그녀였다.


물론 능력도 뛰어났지만 일부러 내세우지 않는다.



시백은 대학 졸업을 앞두고 유망한 대기업 인턴에 합격했다.


그리고 특유의 승부근성으로 승승장구하던 도중 백진상과 예기치 못한 일로 엮이면서 


정규직 전환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인턴에서 잘리고 진상에 대한 분노만 품은 채 유학길에 올랐던 시백은 


최고의 구조조정 전문가가 되어 MW치킨 본부장으로 컴백했다.




강인한 역의 인교진 / MW치킨 사장




"쉽지 않은 일 하라고 주는 월급 아닌가? 그 돈 받고 그것도 못해?"


잘난 형 뒤만 쫓아야 했던 '둘째 콤플렉스'의 현신, 이제 '첫째'로 인정받겠어!



-업무 목표:MW치킨을 무사히 상장해서, 후계자 자리 굳히기.


-취미:매일 아침저녁 혈압재고 영양제 8개 챙겨 먹기, 마케팅팀의 움직임은 은밀히 주시하기



'둘째의 설움'이란 말을 아는가/


인한은 그 분야에서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사람이었다. 


사립 초등학교 면접시험 성적부터 명한은 언제나 뒤통수만 보여줬다.


전력 달리기로 앞서보려고 해도, 타고난 다리길이에 따른 보폭 넓이가 다른 탓에 불가능했다.


어째서 같은 부모 밑에서 태어났는데 체격조건마저 차이가 나는 것이가?


이건 분명, 명한이 먼저 좋은 유전 인자를 독차지해버린 것이다. 


그러니 어찌 형을 좋아할 수 있었겠냐고?



그런데 일은 의외의 방향으로 전개됐다. 형 명한이 갑자기 멀리 떠나버렸다.


슬퍼했지만 곧 마음을 잡은 아버지는 인한에게 MW치킨의 경영권을 맡겼다.


그건 곧 '네 능력을 검증하겠다'는 뜻, 드디어 오매불망했던 후계자의 자리에 가까워진 것이다!



형의 아들인 준호가 사내 개발팀에 있었지만, 


하는 짓을 보니 돈 쓰는 거 외엔 별 관심이 없어보여 인한은 안도했다.


그러나 복병은 의외의 곳에서 나타는 법.


마케팅팀 팀장, 백진상! 기름칠 안한 로봇마냥 뻑뻑하게 구는 재수 없는 인간 같으니.



회사 일마다 사사건건 부당하다고 나서는 진상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싶은데..


설상가상으로 준호까지 눈을 빛내며 저를 마케팅팀에 넣어달란다.


대체 무슨 꿍꿍이인 건지..진작 싹을 잘랐어야 했다!


백진상도, 점점 눈에 거슬리기 시작한 강준호 그 녀석도.


 






나철수 역의 이병준 / MW치킨 상무



"눈과 귀가 왜 두 개겠어? 잘 보고 들어서 회장님께 보고하라고 있는 거지!"



-업무 목표:'멋진 멘토'가 되어 부하직원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하기.


-취미:옥상에서 업무 보고 받기. 백진상 뒤치다꺼리하기.



사회초년생이었던 25년 전, 강 회장의 눈에 들어 (주)MW푸드에 입사해 MW치킨 상무로 


지금까지 장기근속 중이다.


강 회장의 지시로 사장 인한을 보필하고 있다.


인한의 꿍꿍이속이 보일 때마다 그의 수상한 행적에 대해 강 회장한테 보고한다.


가끔 인한의 과한 분노까지 받아주다가 부하 직원에게 울컥하기도 하지만 근본은 착한 사람이다.


그래서일가, 금세 짠한 마음이 치고 올라와서 모두가 눈엣가시로 여기는 진상마저 안타깝게 여긴다.





죽어도 좋아 몇부작 일까요?


1회당 35분 방송분량으로 2회 연속방송을 합니다.


총32부작으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죽어도 좋아 & 죽어도 좋아 등장인물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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