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월 가볼만한 곳 으로
고려산진달래축제 2018 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따뜻한 봄이 오면
꽃들은 앞다투어 피우며
벌과 나비를 부르고
전국의 지역에서도 앞다투어
축제를 열어 봄관광객을 향해
어서 오라고 손짓합니다.
고려산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요.
고려산의 옛날 이름은
오련산이라고 합니다.
고구려 장수왕시절에 천축국스님
(중국에서는 인도를 천축국이라고
불렀습니다.)
고려산에 올라가 다섯가지 색깔의
연꽃이 피어있는 오련지를
발견하게 되고 다섯 송이의 연꽃을
날려 그 연꽃이 떨어진 곳에
절을 세웠다고 전해집니다.
적,백,청,황,흑색의 다섯가지 색
바로 오방색입니다.
빨간색은 적련사 혹은 적석사,
하얀색은 백련사, 파란색은 청련사,
노란색은 황련사, 검정색은 흑련사로
부르기로 하고 절이름을 정했습니다.
그와 함께 고려산은
그 주위에 130여기의 많은 고인돌이
있습니다.
고려산은 높이가
436미터로 높지 않은 산으로
부담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등반하시면 되겠습니다.
산이 온통 진달래꽃밭입니다.
올해는 더 예쁘겠죠.
그럼 이번에는 진달래에 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진달래의 꽃말은 절제와 청렴
그리고 사랑의 즐거움이라고 합니다.
사랑을 하게 되면
색깔이 핑크빛으로 표현되는데
진달래의 핑크가
사랑하게 되면 서로 좋아하게되고
즐거워하는 표현인가 봅니다.
진달래는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으로
대중의 사랑받고 있고,
봄이 오면 산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만큼 널리 퍼져 있습니다.
진달래는 반그늘이나 습기가 약간
있는 곳에서도 잘 자라며
추위에도 잘 견딘다고 합니다.
꽃은 따서 날것으로 그대로 먹거나
화채 또는 술을 담가 먹기도 하며,
찹쌀가루로 익반죽해서 진달래꽃으로
예쁘게 만들어 화전을
부쳐 먹기도 합니다.
진달래 꽃수술에는 약한 독성이 있다고
하니 꽃수술부분은 반드시
제거해야합니다.
진달래를 두견화라고 많이들
부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두견새가 밤을 세워
피를 토하고 울어서
결국엔 그 피로 꽃이 분홍색으로
물들어버렸다는
아주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어때요? 고려산과 진달래
얘기 재미있었나요?
고려산진달래축제 2018 는
4월 14일 토요일부터 시작해서
4월 22일 일요일을 마지막으로
고인돌광장과 고려산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고려산 진달래 만개시기입니다.
개화시기에 날짜를 맞춰서
고려산에 등반하시면 좋겠습니다.
작년엔 4월 18일쯤이고
올해는 4월 17일 하루 앞당겨졌네요.
고려산진달래축제 2018
축제장안내와
행사장안내도입니다.
고려산진달래축제 2018
등산로안내입니다.
고려산진달래축제 2018
고려산진달래축제코스 는
백련사 1코스, 청련사 2코스,
고비고개 3코스, 적석사 4코스,
미꾸지고개 5코스.
총5개의 코스로 되어있습니다.
총연장과 소요시간을 감안하고
코스를 정한뒤 등반하시면 되겠습니다.
고려산진달래축제 2018
고려산진달래축제 가는길 안내입니다.
버스편을 이용할때는 강화읍 터미널에서
군내버스를 갈아타야하며 원하는 등산코스
방향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배차시간은 참고하시고
소요시간은 차량 정체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가용 이용시 각 코스별
네비게이션 주소안내입니다.
고려산진달래축제 2018
프로그램안내입니다.
고려산 정상과 백련사 등산로에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고려산진달래축제 2018
축제 프로그램은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열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려산진달래축제 2018
고인돌광장에서는
읍.면별 향토음식 먹을거리 장터운영과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특산물 장터는 운영상 상시 운영됩니다.
핑크빛으로 물든 고려산에 올라가며
고려산과 진달래에 관한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들려주며
진달래도 감상하며
핑크빛 감성에
빠져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이봄 그냥 보내기에는
너무 아쉽고 너무 아깝기만 하잖아요.
이상으로 4월 가볼만한 곳
고려산진달래축제 2018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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