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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포레스트@신동엽 정상훈 등장인물 소개

by 마루2020 2018.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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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빅 포레스트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빅 포레스트


9월 7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하게될 드라마입니다.


 





빅 포레스트 기획의도 입니다.


이것은 어쩌다보니 


뒤쳐져버린 두 남자의 이야기다.


능력이 부족하여, 또는 불운하여


인생이 비포장도로로 들어서버린 두 남자,


동엽과 상훈.


하지만 꼭 포장도록 위를 달려야만


인생인 것인가


거친 길에도 삶은 존재하고


삶을 영위하려는 의자가 있는 이상


인생에는 가치가 부여될 것이다.


 





때론 길을 벗어나야 보이는 것이 있는 법.


잘 닦인 고속도로에서는


결코 얻지 못한 삶의 가치들을


흙먼지가 날리는 오프로드를


두 남자와 함께 달리면서 깨닫게 될 것이다.





빅 포레스트 인물관계도 입니다.




빅 포레스트 등장인물 소개입니다.



신동엽 역의 신동엽




방송계를 주름잡으며 종횡무진 활약하던 최고의 개그맨이자 MC인 신동엽.


하지만 데뷔 초부터 손쉽게 스타 반열에 올라 승승장구해온 탓인지 


그는 방송 일에 점점 염증을 느꼈고 변화를 열망하였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동엽은 사업에 손을 댔고, 그것은 그의 몰락을 불러온다.


설익은 사업 감각을 믿고 무리한 확장을 하던 동엽은 얼마 못 가


막대한 빚을 지고 사기혐의로 피소까지 당하게 된 것.


그 결과, 방송계에서도 불명예스러운 퇴출을 당한 그는 모든 것을 잃고 추락하게 된다.


유명인의 추락 과정은 결코 단순치 않았고 그에게 극심한 고통을 안겼다.


몰릴 대로 몰린 그가 자포자기의 상태로 당도한 장소는 바로 대림동. 


도피처가 필요했던 동엽에게 대림은 의외로 알맞은 장소였다.


무엇보다 이 곳은 동엽에게 큰 관심이 없다.


이국적이고 독특한 문화를 보여주는 대림은 마치 다른 다라에 온 것 같았다.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의 동정과 비웃음이 섞인 시선이 고통스러웠던 동엽은


이 곳에서 묘한 안도감을 느끼고 정착하게 된다.




김용 역의 전국환


젊었을 적 일찌감치 중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대림동에서 홀로 동백식당을 운영 중이다.

인생 최대의 고비를 맞은 동엽에게 늘 따뜻한 음식으로 위로를 해주는 아저씨.

연륜이 뚝뚝 묻어나는 인생 명언과 해박한 지식으로 우문현답을 내려주시니..

현재 동엽에게 없어서는 안 될, 동엽이 가장 의지하는 이유다.

하지만, 지식은 해박해도 돈에는 야박한. 외상에는 얄짤 없는 우리네 아저씨.




정상훈 역의 정상훈




대림에는 삶의 무게에 전전긍긍하는 또 다른 남자가 있다.


상훈은 스스로를 평범한 사람으로 여기지만 일반적으로 보자면 그다지 평범하지 않다.


그의 현재 직업은 '살짝' 위험한 아보카도 사금융회사의 직원,


흔히 말하는 사채업자라고 할 수 있다.


결코 원하지 않았고, 선량하고 소심한 상훈에게 어울리지도 않는 직업이었지만


그에게 주어진 몇 안 되는 기회였기에 잡을 수 밖에 없었다.


그에게는 당장의 생계를 이어나가야하는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홀로 키우고 있는 소중한 딸. 이게 바로 이유의 전부이다.


이른 나이게 결혼을 했던 상훈은 고단한 삶 속에서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이혼 도장을 찍고 있었고, 그의 짧은 결혼은 홀로 키우게 된 딸만을 남겼다.


대림동이라는 이색적인 곳에서 더구나 사채업자로 살아가면서 


어린 딸을 홀로 키우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


자신의 직업을 딸에게 숨기며, 딸의 양육에 악영향을 끼칠 것 같은 요인들로부터


최대한 떨어지려고 노력하지만 이것 또한 쉽지가 않다.


이러한 부조리는 상훈을 끊임없이 압박하지만 그가 가진 특유의 긍정적인 기질과


딸에 대한 지극한 애정으로 잘 버텨 나간다.




정보배 역의 주예림




행여 불면 날아갈까 만지면 깨질까, 세상 그 어떤 것보다고 귀한 


상훈의 하나뿐인 금지옥엽. 갖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 6살 어린 아이이지만


자신보다 아빠를 더 생각하는, 보통 어른보다 훨씬 속 깊은 딸이기도 하다.


취미는 동화책 읽기, 특기는 아빠 감동시키기. 장래희망은 아빠처럼 은행원 되기.


단, 상훈은 보배의 장래희망을 절대 희망하지 않는다.




임청아 역의 최희서




어느 누구와도 다를 것 없이 평범한 인생을 살아온 청아.


적어도 한국에 오기 전까진..


중국 연길 출신인 그녀는 부유하진 않지만 적어도 부족하진 않은 어린시절을 보냈다.


친국들과 잘 어울리고, 여행도 다니고, 악기도 배우고..많은 경험을 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더 넓은 세상에 나가길 원해. 


중국에서 대학을 졸헙하고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생활은 생각만큼 순탄치 않았다. 


얼마 되지 않아 싱글맘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고 당장 눈앞에 닥친 현실에 앞서


도망치지 않기 위해 대림동에서 서점을 운영하며 생활을 꾸려 가기 시작했다.


기본적을 가진 기질이 대범하고 주관이 뚜렷하며 그릇이 컸기에.


늘 자기 자신을 믿었고, 그 믿음으로 씩씩하게 잘 해쳐 나갔다.


사는 게 한 번도 쉬었던 적은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갈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이유는, 아들 대한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쉽게 사람을 믿지 못해 경계심을 느끼고 낯을 가리기도 하지만..


단, 한 남자에게만은 예외가 된다.





다니엘 제갈부장 역의 정문성




각 잡힌 옷깃, 말끔한 셔츠, 잘 빗겨진 머리.


한 눈에 봐도 지적임이 묻어나는 준수한 외모를 가진, 


아보카도 금융의 전체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엘리트 부장이다.


중요한 본론에 들어가기 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언변으로 상대방의 집중을 확 끌어들여


혼을 쏙 빼놓은 독특한 대화법을 가진 언변술사.


겉은 얼음장처럼 차갑지만, 속은 불도저만큼 뜨거운 면도 가지고 있다.




황문식 과장 역의 김민상




상훈을 자신의 풋내기 시절과 닮았다고 생각해 누구보다 그를 살뜰히 챙겨주는 황과장.


그는 다른 직원들과 차별되는 업무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 필살기만 조금 독특할 뿐, 그 외엔 별다를 것 하나 없는 50대 중년 남자다.




추심수 대리 역의 정순원




유명한 배우가 되겠다는 큰 포부를 가지고 중국에서 날아왔건만..


데뷔는 커녕 돈만 날리고 생활고에 시달리다 사채 빛을 쓴 게 


지금의 아보카도와 인연이 됐다.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실감나는 연기력으로 채무자들에게 돈을 받아낸다.




캐시 역의 유주은




사채업자라고 하기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세련되고 도시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추심팀의 유일한 홍일점.


캐시의 주특기는 채무자 주변 정보를 수집해 그들을 압박해서 돈을 받아내는 것이다.


화끈한 19금 토크로 상대방을 당황시킬 때도 있지만 솔직함 또한 그녀의 매력이다.


 










신동엽과 정상훈 둘이 같이 나온다고 하니


왠지 재밌고 코믹한 느낌을 주는데


무척 기대가 됩니다.


모처럼 드라마 보면서 한바탕 웃음을 


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이상으로 빅 포레스트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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