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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10경@여수 향일암 & 향일암 가는길 안내 ~~

by 마루2020 2019.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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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수10경 & 여수 향일암 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커다란 바위 동굴인 일주문을 지나


만나는 새로운 세상


절벽에 세워져 더 신비로운 여수 향일암 에 


올라서면 세상시름이 다 사라집니다.


남해안에서 여수 향일암처럼 해맞이로 


유명한 곳도 드뭅니다. 


 





일출은 물론 일몰도 볼 수 있는 특별한 곳!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이 아름다운 곳 향일암


해마다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마음에 와 닿은 일출을


찾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여수 향일암 에 오릅니다.


새아침, 새로 떠오르는 붉은 해를 바라보며


사람들은 어떤 희망을 염원하는 것일까.


 





여수에 사는 사람뿐 아니라 전국에서 


몰려오는 많은 사람들이 떠오르는 해와 함께


희망을 염원하며 하늘로 띄워 보냅니다.


가족의 건강, 연인과 사랑의 결실, 혹은


자식들의 무탈한 앞날을 바라며 소원하는 희망은


생각보다 소소하면서도 소박하지만


소박해서 오히려 더욱 간절해집니다.





밤이면 더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돌산대교를 건너


향일암 을 향해 가는 길은 아름답습니다.


오른쪽으로 바다를 끼고 한 없이 오르는 길입니다.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오르는 길옆,


바다위에는 그림처럼 배 한 척 둥둥 떠 있습니다.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 도량인 향일암 


돌산도의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신라의 원효대사가 선덕여왕 때 원통암이란 이름으로 창건한 암자입니다.


고려시대에는 윤필대사가 금오암으로 개칭하여 불러오다가, 


남해의 수평선에서 솟아오르는 해돋이 광경이 아름다워 


조선 숙종41년 인묵대사가 향일암 이라 명명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바다가 바로 보이는 주차장을 지나 거의 40도에 가까운 돌계단을 


오르고 또 오르면 온통 초록으로 하늘을 가리고 있는 나무와 잎과 새들을 만나게 됩니다.


햇빛에 반짝이는 싱그러움이 향일암에 대한 신비를 더하게 합니다.


적당히 다리가 아파올 즈음이 되면 향일암 으로 오르는 석문이 앞을 가로 막습니다.


하늘을 향하여 몸을 낮추고 머리를 숙여야만 지나갈 수 있는 석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부처님께 이르는 길, 새로운 마음으로 해맞이를 하러 가는 길은 


그 만큼의 겸손함을 배우라는 뜻이 담겨 있는 듯 합니다.


햇볕이 스며드는 해탈문 같은 첫 석문을 지나면 다시 돌계단을 오르고,


뒤로는 금오산, 앞으로는 돌산의 푸른 바다와 하늘과 만날 수 있는 것은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여행의 덤일 것입니다.





여수 향일암 은 금오산의 기암괴석 절벽에 위치해 있습니다.


산의 형상이 마치 거북이가 경전을 등에 지고 용궁으로 들어가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쇠 금' '큰바다거북 오'자를 써서 금오산.


또, 산 전체를 이루는 암석들 대부분이 거북이 등껍질 문양을 닮아 향일암을 금오암,


또는 거북의 영이 서린 암자인 영구암이라고도 합니다.


거북이가 경전인 향일암을 등에 짊어지고 남해바다 속 용궁으로 들어가느 형상을 취하고 있습니다.


좁은 바위틈 사이로 난 해탈문을 지나 대웅전에 오르는 길.


그곳을 지나면 속세의 모든 번뇌는 끊어지는 것일까.


숨이 차도록 향일암 의 계단으로 오르고 또 오르면 


그동안 어깨에 지고 있던 삶의 무거운 번뇌도 내려놓을 수 있을까.


관음전에 올라 반짝이는 남해의 푸른 빛으로 가득한 바다와 솟아오르는 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도와 왜적과 싸웠던 승려들의 근거지이기도 한


향일암 은 해안가 수직 절벽위에 건립되었으며, 기암절벽사이의 울창한 동백나무 등


아열대 식물들과 잘 조화되어 이 지역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여수 향일감 가는 길 안내 입니다.



주소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60






여수 향일함 시내버스 안내





이상으로 여수10경 & 여수 향일암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사진출처 : 여수관광문화 http://www.yeosu.go.kr/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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